(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문화 예술 공간인 주식회사 S2A(대표: 김수남)와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2A는 서울 대치동에 위치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2023년 스페인 작가 Edgar Plans와 콜라보하여 총 20점의 드로잉 스니커즈를 제작하였고, 서울옥션을 통해 기부를 위한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경매를 통해 12,400,000원의 낙찰액이 모였으며, 전액을 기부하였다.
주식회사 S2A에서 후원한 후원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주식회사 S2A의 김수남 대표는 ”에드가 플랜스 작가가 딸 사랑이 특별하고, 어린 아이들에 관한 사회적 이슈를 작품에도 담아내고 있어서 작가의 국내 첫 번째 전시를 기념하여 작가와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좋은 결과가 나와 조금이나마 환아들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성희 이사장은 “오랜 투병 기간으로 지친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을 향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더페어
주식회사 S2A, 소아암 환아 위해 자선경매 수익금 1240만원 기부
더페어. 손호준 기
April 9, 2024